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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5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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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선이 그물처럼 연결된 벤치가 전시장 한가운데 놓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1층 로비에 들어서자 거대한 산 그림이 이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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