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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연장 끝내기 패배의 후유증을 이겨냈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를 거머쥔 선수들을 칭찬했다.
LA다저스가 연장 18회 접전 끝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3대 2로 꺾었다.
월드시리즈(WS 7전4승제) 전만 해도 현지 언론들은 LA 다저스의 불펜 우세를 예상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이정후의 빈 자리를 외야수 허정협으로 메웠다.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만난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각기 에이스를 내세워 기선제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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